최근에 친구와 한니발을 봤습니다.
왓챠에서 서비스 중인데, 15일인가에 내린다더라구요. 며칠에 걸쳐서 4화까지 봤는데 너무 재밌음...;;
한니발과 윌이 지독하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,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성이 대비되어서 좋았습니다.
한니발 - 윌이 정신과의 - 환자
블룸 - 애비게일이 또 정신과의 - 환자 관계고,
한니발과 블룸이 환자를 대하는 방식이 흑백처럼 대립하더라구요.
또한 애비게일과 아버지의 관계와, 애비게일과 한니발의 관계가 또 대조되는 부분이 있고... 동일시되는 부분도 있고.
그런 점에서 한니발만 돋보였으면 별로 재미 없었을 것 같아요. ㅋㅋㅋ 저는 애비게일의 존재... 정말 좋았습니다.
그거랑 별개로 비윤리적인 살인방식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래도 되는 건가...?하는 마음도 약간은...
근데 너무 재밌어요!!! 하루에 3편 보면 어떻게든 즌1까지는 다 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네요...
언젠가는 한니발을 연마해서 잘 그려봐야겠다... 팬아트 두어장 정도는 더 그리고 싶다.
오늘은 살짝 졸려서 일기를 좀 짧게 써 보았어요~ 앞으로 20일은 더 써야하니까 다음을 기대해 줘~
토요일은 그리고 만화를 좀 많이 그리고 집안일을 했답니다. 컨디션은 메롱했지만 괜찮았어용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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